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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스가랴 8장 – 묵상과 기도


찬송가 :  412 장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스가랴 8장 “소년과 소녀들이 뛰노는 거리”


스가랴 8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설교와 종말적인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절부터 17절까지는 두편의 설교가 이어져 있고, 18절부터 마지막 23절까지는 종말적 약속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스가랴를 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을 위해 크게 질투하고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한다고 합니다. 시온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부부관계 안에서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마음에 품게 되었을 때, 남편이 느끼는 질투와 분노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장에서 이러한 표현은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좀 더 강렬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전 선지서를 통해 이스라엘의 중심인 예루살렘을 버리겠다고 하셨던 하나님께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십니다. 폐허가 되었던 예루살렘은 다시 진리의 성읍이 되고, 하나님이 떠나셨던 시온 산은 다시 성산, 거룩한 산이 될 것이라 하시죠. 

예루살렘이 586년에 멸망하기 전에는 6,000~7,000명 정도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70년 가까이 흐른 520년에는 겨우 수백명만 남아있었다고 할만큼 황폐해졌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길거리에 노인들이 돌아와 앉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힘이 없어 손에 지팡이를 잡고 있지만,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와 고향의 길거리에 앉을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런데 거기에는 노인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년과 소녀들도 가득하여 뛰어 놀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 때문에 정신없는 모습이 아닌, 미래와 다음 세대의 소망이 공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모습은 그 당시 남아있던 사람들 눈에는 기이할 정도로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만큼 미래에 대한 소망과 회복에 대한 꿈이 사라져 버린 사람들에게 참된 회복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백성들을 회복 시키실 것입니다. 해가 뜨는 땅, 해가 지는 땅, 즉 동쪽 끝과 서쪽 끝에 있는 땅까지 흩어진 백성들을 다시 모으실 것입니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부르셔서, 이전에 이스라엘과 하셨던 약속,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시며 회복하고 계십니다. 


9절부터 13절은 첫 번째 설교에 이어나오는 새로운 시대의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이전에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7장 7절과 13절에도 그 모습이 묘사되어 있죠. 그러나 무너진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이 때에 선지자의 말씀을 듣는 이들은 말씀을 들을 때에 말씀을 듣고 손을 견고히 하라고 합니다. 손을 견고히 하는 것은 손을 강하게 하는 것, 즉 힘내라는 것이죠. 그들이 받을 복이 10절부터 3절까지 나열되어 있죠.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인간과계의 회복입니다. 10절에 원수로 인하여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서로 풀어 주어 평안히 다닐 것입니다. 그리고 13절에 이방인 가운데 저주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는 복이 될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농업적인 풍요로움입니다. 10절에 못 받았던 삯을 받고, 12절에 평강의 씨앗을 얻어 각종 과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14절부터 17절까지는 두 번째 설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로 격노하여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은혜를 베풀기로 하셨죠. 이 은혜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땅한 반응은 두려워하지 말고, 헛되고 거짓된 것을 버리고 진리를 말하며 공정한 재판을 하는 것입니다. 서로 해치려는 악한 마음을 품지 않는 등의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18절부터는 종말론적인 약속으로 7장에서 언급하였던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19절에는 4번의 금식이 언급되는데, 7장에서 언급된 5월과 7월 오에 4월과 10월의 금식도 덧붙여서 말하고 있습니다. 5월은 예루살렘 함락, 10월은 총독 그달랴의 죽음을 애도하는 금식일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측합니다. 모든 금식은 예루살렘 멸망과 관련된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금식기간이 변하여 기쁨, 즐거움, 희락의 절기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첫 번째 기쁨의 원어를 살펴보면 잔치에서 즐겁게 식사하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고통을 기억하며 배고픔을 참는 금식의 시간이 아니라, 서로 먹고 마시며 기쁨을 나누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는 시간으로 바뀌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다시 찾게될 것입니다. 누군가 하나님을 다시 찾겠노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함께 가자고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흐름은 이스라엘을 넘어 이방 나라에 까지 미칠 것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모여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것이죠. 지리적인 예루살렘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그 때에는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유다 백성들의 옷자락이라도 잡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간구할 것입니다.



환경의 문제이든, 마음의 문제이든, 건강의 문제이든, 관계의 문제이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미래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소년과 소녀가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기이하게 여기는 사람들처럼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삶 가운데 있는 황폐함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에 따른 우리의 응답은 어떠한 상황이든지 두려워하지 말고 공의를 행하며 진리와 평화를 사랑하는 것이죠.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억하며 행했던 금식의 절기도 하나님은 기쁨의 잔치로 바꾸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자 애쓰며 수고하는 모든 시간들 가운데 있는 슬픔과 어려움도 기쁨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믿으며 오늘 하루도 그렇게 살아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 삶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잃지않기를

-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낼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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