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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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흩으심, 하나님의 은혜

찬송 : 290(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다시 사람이 번성하다

창세기 3장에서부터 11장의 이야기는 죄를 지은 인간의 원인과 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With God) 동행함으로 만족과 기쁨을 누려야 할 사람이 자신의 본분과 길을 잃어버리고, 하나님 같이(Like God) 되려는 교만으로 죄와 심판의 자리에 서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한 사랑으로 약속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으로 드러납니다. 노아의 홍수 심판 이후, 8명이 이었던 노아의 가족은 어느덧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수많은 자손과 민족을 형성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심과 같이 창세기 10장은 그 자손이 족속을 이루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사람이 번성케 된 것입니다.

 

시날 땅에 모여든 사람들

11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온 땅에 하나의 언어가 있었고, 같은 말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기 시작합니다. 시날 땅은 티그리스 강과 유브라데 강을 끼고 있는 드럽은 수메르 평을 가리킵니다. 사람들은 물 걱정하지 않고,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곳으로 모인 것입니다. 문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3절과 4절을 보겠습니다.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국자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시날 땅에 모여든 사람들이 행하고자 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하늘에 닿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성 높이 쌓기 경쟁을 한 것이 아닙니다. 건물을 높게 올린 것이 아닙니다. 하늘은 누가 계신 곳입니까? 하나님이 계신 곳에 닿아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교만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야 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합니다. 또한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정반대되는 길을 걸어가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내려오사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십니다. 창세기 11장은 교차대구법적으로 이루어지는데, 5절이 그 바로 중심이 되는 구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려오시자 모든 것의 상황이 역전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과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된 요인은 한 족속과 한 언어였음을 보십니다. 그냥 놔두면 사람들은 더욱 패역한 길로 걸어갈 것이 명약관화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흩으시기로 결정하십니다. 사람들은 모여 시날 땅에서 견고히 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은 온 지면에 흩으시기로 결정하십니다.

 

흩으심,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흩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온 지면에서 흩으십니다. 이제 더 이상 서로의 언어를 알아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흩으시자 그들은 도시를 더 이상 건설할 수 없게 됩니다. 히브리어로 바블리우 즉, 신의 문이라 일컬었던 그 땅이 이제 뒤죽박죽한 혼란, 혼잡의 땅이 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모두 흩으십니다. 인간의 관점으로 볼 때, 흩으심이 저주처럼 보여집니다. 흩으심이 버려진 것처럼 보입니다.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더 이상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때, 흩으심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사람을 사람되게 하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짐을 낮추시고, 자신의 한계와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삶을 흩으실 때가 있습니다. 나의 계획과 나의 소망이 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드려다 보아야 합니다. 나 중심성으로 살아가지 않았는지, 나만의 견고한 성을 쌓고자 하지 않았는지 말입니다. 흩으심은 은혜의 또다른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보다 높아진 교만과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시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

1.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교만함을 내려놓고,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임직예배 가운데 함께 하시고, 임직자들 가운데 기도와 사명을 충만헤 하소서

3. 싱가폴 한인연합집회(9/24-26) 가운데 은혜주시고, 강사님(이찬수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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