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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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언약의 법 안에 담긴 사랑

찬송 : 393(오 신실하신 주)

 

하나님의 성품이 담긴 한마디

고등학교 시절 선배들이 모든 후배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선배들의 눈에 보기에 후배들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보였던 까닭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소집이 별로 반갑지 않았습니다. 선배들이 돌아가며 이야기를 하던 중, 태권도를 수양하던 선배가 이렇게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강한 자 앞에서 굽히고, 약한 자 앞에서 군림하려는 것이 가장 비굴하고, 비열한 짓이다그 말이 매우 깊게 마음 가운데 다가왔습니다. 그 이유는 그 말속에서 하나님이 성품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국사회는 갑질이라는 신조어가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과는 너무 거리가 먼 모습이 우리의 삶의 자리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세우신 법을 함께 묵상하려고 합니다. 법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백성 앞에 세울 법

출애굽기 2022절로부터 2333절까지의 말씀을 가리켜 언약법전”, “언약서라고 칭합니다. 출애굽기 203-17절까지 주신 십계명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에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법으로 말씀하여 주십니다. 언약법전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제단에 관한 법’ ‘히브리 종에 관한 법’ ‘폭행에 관한 법’ ‘타인의 재산에 관한 법’ ‘도덕과 종교에 관한 법’ ‘각종 절기 규정으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 앞에 법을 세우셨습니다. 간혹 혹자들은 법이 우리의 자유를 억제하고, 우리를 틀 안에 가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깊이 묵상하면 이 언약법전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를 지으셨기에,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우리를 돌보시고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성품이 드러나게 됩니다.

 

, 생명, 책임

21장의 첫 법은 히브리 종에 관한 법입니다. 하나님은 히브리 종에 관한 법을 말씀하시며 2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섯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하나님은 어떠한 연유에서 종이 되었거나, 미천한 신분에 있던 자들인 종들에 관하여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들이 결국 자유를 얻은 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9절의 말씀에 보면, 고대근동에서 미천한 자로 여겨졌던 여인들, 그 여인들 중에서도 가장 하잖은 존재로 취급받던 여종에 관하여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히브리 종에 관한 법을 통해 하나님은 가난하고 연약한자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두 번째 법은 사람을 향한 폭력에 관한 법입니다. 하나님은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언급하시며, ‘살인한 자, 부모를 치는 자, 사람을 납치하는 자, 부모를 저주하는 자반드시 죽일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사람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며 인간의 생명을 보존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또한 인간의 연약함으로 누명을 쓴 자를 향해 도피성(13-14)을 통해 그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세 번째 법은 책임에 관한 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를 가진 주인과 구덩이를 판 주인의 예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관해 책임있는 삶을 살아갈 것과 누군가에게 손해를 입혔을 경우에 명백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법을 주셨습니다. 이 법을 조성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 법 안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살리기 위함이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영유하기 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종을 보호하시고, 생명을 귀히 여기시며, 책임을 다하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사랑이 보입니다. 이사야 423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종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우리 하나님이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법 안에 담긴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우리, 일상의 삶 속에서 언약법을 준수함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기도제목 ]

1.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의 사랑을 더욱 알아가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2. 12월 구디백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 흘러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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